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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향류 원형 냉각탑의 문제점과 보완방법을 알아본다.


대향류 원형 냉각탑은 Round Type 또는 Bottle Type 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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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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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안되어 국내에서는 1970년대부터 제조판매가 시작되었으며 1980년대에 호황기를 맞이하였으나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명망있는 업체들은 처음부터 제조하지 않았으며 국내의 유수업체들도 1990년대 중반기부터 제조를 중단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부에서 제조.판매되고 있어서 안타깝다.  문제점을 짚어보고 보완책을 살펴본다.

대향류 원형 냉각탑의 문제점
1. 냉각성능이 모자란다 : 냉각성능은 개략 60~70% 정도로 예상됨.  따라서,
 냉동기의 운전 에너지 손실금액이 상당히 높아짐.
2. 비산이 많다 : 비산량은 순환량 대비 최대 0.05% 이내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원형 냉각탑은 비산방지판이 없는 구조이며 공기흡입구에
Wind Baffle이 없어서 비산량이 상당하다. 
많은 비산량은 레지오넬라균의 확산을 돕고 변색.결빙.이끼등을 유발하여
민원과 사고로 이어진다.
3. 외관이 건축물과 어울리지 않는다 : 옥상에 설치되거나 건축물과 인접한
위치에 설치되는 경우,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건축물의 품위를 떨어드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4. 고장이 많고 부품의 수명이 짧다 : 냉각수의 분사는 스프링클러의 헤드가
회전하고 여기에 연결된 파이프의 구멍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따라서, 회전부의 손상이 빠르고 살수에 의한 충진재의 부서짐이 심하여
교체주기가 짧아진다.

5. 기타 : 보수 및 점검이 어렵다.  진동이 많고 소음이 크다. 
            화재발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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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향류 원형냉각탑은 건축물과 어울리지 않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대향류 원형 냉각탑의 문제점 보완방안
1. 냉각성능이 모자란다
     --> 성능인증품으로 교체한다. (가장 저렴한 방안)
     --> 충진재를 고효율로 교체한다.
     --> 팬을 고효율로 교체한다. (팬 각도의 재조정 포함)
     --> 팬 전동기 용량을 키운다.
     --> 냉각수 살수상태를 개선한다.
2. 비산이 많다
     --> 공기흡입구에 바람막이 (Wind Baffle)를 설치한다.
     --> 팬 토출구에 Mesh 형태의 비산방지포를 설치한다.
     --> 팬 토출구에 Hood를 설치한다.
     --> 냉각수 분사 PIPE 위의 비산방지대를 설치.개선한다.
3. 기타
     과진동 --> 탑하부(특히 중앙부)에 방진기를 설치한다.
     과소음 --> 저소음 팬으로 교체한다.
     화재예방 --> 충진재는 PVC 재질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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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 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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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향류 원형 냉각탑 카다로그 - 국내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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